청주시, 공공건축물 공사현장 관계자 코로나19 방역강화 교육

[복지TV충청방송] 이윤희 기자 = 청주가 4월 5일 시공 중인 공공건축물 공사현장 관계자 1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강화를 중점으로 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공공 건설현장 중 흥덕구청사 건립, 외평동 복지거점센터, 청주시 가족센터, 청주시 그린리모델링 현장 등 총 13곳이다.

각 현장 공종별 현장대리인·감리에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을 배포·안내했다. 

주요 교육 사항으로는 예방단계에서 발주자의 방역지침 준수, 현장출입 관리 철저, 휴게 공간 등 공용집합공간에 대한 주기적 소독 철저, 현장근로자의 마스크 착용 준수이며, 사후조치단계에서는 의심환자 발생 시 격리조치, 감염자 발생 시 즉시 신고 및 공사중지, 도급사의 신속 방역 소독 시행 등으로 상황별로 자세하게 안내·당부했다. 

더불어 현장시설물 관리 및 관계자 안전대책 사전교육 등 공사장 안전관리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공공건축물 품질 시공에도 힘쓸 것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에 따라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됨에 따라 코로나 확산세에 대응해 방역 경각심을 일깨우고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함으로써 공사장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축물의 품질 관리에 철저를 기해 명품 공공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