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충북방송] 김대현기자=

옥천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주형철)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영순)가 20일~21일 이틀간 옥천읍 관내 7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랑의 국화빵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가 부재한 마을까지 포함하여 옥천읍 전 경로당에 직접 국화빵을 전달하며 모든 어르신이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됐다. 새마을회원들은 직접 구운 국화빵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동시에 새마을 신규 회원 모집 홍보도 함께 진행해 지역사회 참여의 문을 넓혔다.

주형철 회장과 윤영순 부녀회장은 “새마을지도자가 없는 마을에도 빠짐없이 찾아뵙고, 어르신들께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더 뜻깊다”며“앞으로도 새마을회가 밝고 따뜻한 옥천읍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혁 옥천읍장은 “추운 계절을 앞두고 새마을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국화빵으로 어르신들께 따뜻함을 전해 감사드린다”며“전 마을을 아우르는 이번 행사가 진정한 ‘밝은 옥천읍’의 모습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격려했다.

한편, 옥천읍 새마을지도자협회는 명절 귀성객 맞이, 고구마 나눔, 김장 담그기,  환경정화활동 등 연중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공동체의 온정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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