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왼쪽부터 권오순 前 청주시 여성가족과장, 윤여일 청주시의원, 최충진 의장, 김재영 세무사, 김수자 前 청주시립도서관장, 한광열 前 상당구 세무과장(청주시의회 제공)

 

[복지TV충청방송] 이윤희 기자 = 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는 31일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수행할 5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윤여일 시의원을 비롯해 김재영, 권오순, 김수자, 한광열 위원이며 시의원과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20일간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하게 된다.

이와 관련 청주시장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제출한 검사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하여 오는 5월 31일까지 청주시의회에 제출하여야 하며, 시의회는 6월에 있을 제1차 정례회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을 심사·승인해야 한다. 

최충진 의장은 “위원들께서 가지고 계신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검사를 부탁드리고, 청주시가 예산집행에 있어 올바른 방향으로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해주기 바란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