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의

[복지TV충청방송] 이윤희 기자 = 충청북도의회는 오늘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등 2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장선배(청주2)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청소년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16건, 충청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교육감 소속공무원 특수지근무수당 등 지급대상 지역 및 기관과 그 등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원안가결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지역간호인력 확충을 위한 의료법 등 제‧개정 촉구 건의문'과 '진정한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한 대정부 건의문' 등 2건의 건의문을 채택해, 지역간호인력 확충을 위한 의료법 제‧개정 촉구와 자치경찰제 시행과 관련해 국민 의견 반영을 위한 도의회의 의지를 담아 국회를 비롯한 중앙 부처, 관계기관에 전달하였다.

5분 자유발언은 연종석(증평) 의원이 “백척간두에 선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기 위해 ‘충북 먹깨비’ 앱 활용하자!”, 이상정(음성1) 의원이 “충북도는 도민의 먹거리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라!”, 임영은(진천1) 의원이 “정체성 없는 미호저수지명을 지역명인 초평저수지로 개명하자!”, 최경천(비례) 의원이 “산업재해예방과 안전보건, 지자체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대하여 각각 실시했다.  

박문희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각종 안건을 심사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과 자료 제출과 답변에 성실히 협조해 준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집행기관에서는 이번 회기중 의원들이 제시한 대안과 의견들에 대해 금년도 도정과 교육시책 추진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90회 임시회는 오는 4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