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청주시의회 입법 역량강화 교육 실시

[복지TV충청방송] 이윤희 기자 = 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시의회 소속 의원 39명을 대상으로 제2차 청주시의회 입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난해 법제 전문인력으로 채용된 배병진 변호사가 ‘자치입법 개관’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를 쉽고 상세하게 실무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참여한 의원들도 열의를 갖고 교육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최충진 의장은 “개정 지방자치법의 시행을 앞두고 지방의회의 책임성과 자율성의 강화가 예상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전문성을 갖춘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시민 중심의 청주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의회는 지난 1월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1차 입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2월에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자치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청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회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의회 전문성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