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5개사와 렘데시비르 복제약 계약...북한등 127개국 공급

코로나19 치료제로 미국 FDA가 긴급 승인한 렘데시비르./길리어드 홈페이지 캡처>


<최세연기자>당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렘데시비르가 임상실험에서 코로나19 치료기간을 약 30% 단축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이후, 미국과 일본은 이를 긴급 승인해 코로나19 치료제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을 밝혔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이달 나올 임상시험 보고서를 받아본 후 치료제 승인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CNBC에 따르면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밀란, 시플라, 페로존스 랩스, 주빌런트 라이프사이언스, 헤테로 랩스 등 5개 제약사와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이들 회사는 127개 국가에서 렘데시비르 복제약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저스득층 국가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진국에서도 렘데시비르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북한, 아프가니스탄, 인도, 파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도 대상 국가에 포함된다고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렘데시비르가 단독으로 사용될 경우에는 치료제로는 충분치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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