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하루만에 다시 세자릿수…대구·경북 요양병원서 속출

0시 기준으로 147명이 늘어나 모두 8799명이 됐다

 

<사진=연합뉴스>

 

[복지tv충청방송] 신유민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하루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147명이 늘어나 모두 8799명이 됐다. 지난 19일 152명이 추가된 이후 전날 87명을 기록했다 하루만에 다시 추가 확진자가 세자릿수를 기록한 것이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나 누적 102명이 됐다. 평균 치명률은 1.16%이다. 전날 코로나19 완치자는 379명이 늘어나 2612명이 됐다.
요양병원 집단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대구(69)·경북(40) 지방에서만 109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2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인천 4명, 충북 1명 등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국검염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6명으로 모두 23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를 보면 대구가 6344명, 경북이 1243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 314명, 경기 321명, 인천 40명 등 수도권의 누적 확진자도 675명에 달한다.

 

이 밖에 충남 119명, 부산 108명, 경남 87명, 세종 41명, 울산 36명, 충북 34명, 강원 30명, 대전 22명, 광주 18명, 전북 10명, 전남 5명, 제주 4명 등이다.
치명률은 연령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는데 60대에서는 1.52%, 70대에서는 6.28%로 점차 올라가다 80대 이상에서는 10.24%로 전체 평균의 10배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79명 늘어 총 261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보다 완치자가 많은 상황이 지속하면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6085명으로 전날 통계보다 240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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