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기자=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월 17일 송년회‘사랑한단 말이여’를 진행하였다.

이번 송년회는 센터 회원과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충주시보건소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행사로‘사랑한단 말이여’라는 주제로 사회적 적응과 소통이 힘든 만성 정신질환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지지하는 회복의 메시지를 담아 진행되었다.
 
1부는 우수회원 시상식과 함께 2025년 사업 활동을 정리한 영상을 시청하며 한해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2부는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우쿨렐레 찬조 공연이 더해져 감동과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석우 센터장은“이번 송년회는 한 해 동안 정신건강 문제로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노력한 모두에게 회복의 힘을 확인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라며“앞으로도 충주시민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 나은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상담, 교육, 프로그램 및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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