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자 152명...하루 사이 2배

152명으로 잠정 집계돼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에 두 배로 증가했다.

[복지tv충청방송] 신유민 기자 =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52명으로 잠정 집계돼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에 두 배로 증가했다.

ANSA 통신 등은 이탈리아의 경제·금융 중심지인 밀라노가 위치한 롬바르디아주 내에서만 11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베네치아가 주도인 베네토주에서도 확진자 2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70대 여성 한 명이 추가돼 3명이 됐다.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주 중반까지만 해도 3명에 불과하던 확진자가 최근 며칠 사이 폭증하자 롬바르디아와 베네토주 등에 이동 제한령을 내리고 지역 행사를 취소하는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최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이 중단됐고, 라 스칼라 극장의 오페라 공연과 프로축구 세리에A 등이 취소됐다.

또한 오스트리아는 이탈리아를 오가는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고, 스위스도 접경지역에서 검역을 강화하는 등 주변국들도 긴장을 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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