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충청방송] 이윤희 기자 = 충북 청주시 내덕동과 율량동 사이에 위치한 밤고개자연시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문화생활 공간 ‘베짱이 문화쌀롱’을 운영하고 있다.
‘베짱이 문화쌀롱’은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만들어 졌으며 사업단에 사전 예약하면 청주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종종 미니 음악회와 전시회가 열려 시민들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활성화 홍보와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침체되는 시장상인과 소상공인들의 돌파구를 위해 문화예술인들의 소공연장 문화쌀롱을 거점으로 상인회 이용운 회장과 홍상기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홍보에 적극 힘쓰고 있다.
밤고개자연시장은 내덕동과 율량동에 걸쳐 있는 시장의 공간적 범위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 내덕자연시장에서 밤고개자연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예부터 '밤고개'라 불린 이 지역은 율량동의 '밤 율(栗)' 명칭에서 유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