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 김경성


사진과 에세이 - 폭설

[사진/글 - 김경성]

 

지극히 사소한 일상이 그리운 날들입니다.
가 닿을 수 없는 것들이 
더 그리운 날들입니다.

폭설이 내렸습니다.
빈 가지로 서 있는 나무에 흰꽃이 피었습니다.

몇 년 전에 갔었던 대관령 사진을 꺼내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