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음식점·카페용 ‘비채’(비말차단부채) 지원

 

음식점 비채 활용 사진.

 

[복지tv충청방송] 김수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적은 비용으로 방역에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개인용 가림막인 비채(비말차단부채) 12000개를 지역 내 음식점과 카페에 지원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중위험 다중이용시설인 음식점과 카페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부터 조금 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개인용 비말차단 비채(비말차단부채)를 고안·제작하게 됐다. 

또한, 비채에 지역사랑 상품권인 청주페이 홍보문구도 넣어 청주페이 활용도를 높이고 가맹점 등록을 독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차 지원대상은 착한가격업소와 모범업소, 도심상권 등 600곳으로, 동행정복지센터 및 도심상권 활성화 추진단 등에서 업소당 20개씩 배부하고 있다. 

비채는 무게가 가벼워 사용이 편리하고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이동 설치가 가능하다. 

비채를 지원받은 한 음식점 관계자는모양도 예쁘고 사용이 편리해 손님들의 반응도 좋아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소상공인을 위해 고안해 제작한 비채가 시민들과 소상공인들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전국적으로도 확산돼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