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40대 코로나19 양성 확진자 발생…이라크서 입국

충북 확진자는 청주 24명 포함해 총 71명

 

<사진=뉴시스>

 

 

[복지tv충청방송] 박혜림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 입국 추가 양성 확진자가 나왔다.

15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이라크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내국인 A(40대)씨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항을 무증상으로 통과한 A씨는 청주상당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이튿날 오전 8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 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인 충북도자치연수원에 머물고 있던 A씨는 청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보건당국은 항공기 내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 24명을 포함해 7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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