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충북 청주흥덕)는 오늘(14일) 터미널사거리 등 청주시내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마지막 선거운동을 마쳤다.

도종환 후보는 “코로나19로 힘든 일상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께서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등 질서정연하고 안전하게 선거를 치러내고 있다”고 밝히며 “전 세계 어느 나라도 엄두를 내지 못한 일을 해내고 있는 것은 모두 시민 여러분의 배려와 헌신 덕분이었다. 여러분이 계시기에 대한민국은 이 위기를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역위기에 이어 경제위기, 민생위기도 함께하면 이길 수 있다”며 “문재인 정부를 믿고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

도종환 후보는 “선거가 끝나자마자 바로 국회로 달려가 긴급재난지원금 등 코로나19 2차 추경안을 조속히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비난만 하는 정치인이 아닌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로 20대 국회의 임무를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도종환 후보는 “앞으로 선거기간 동안 운영했던 선대위‘청주키움위원회’를 ‘청주 키움 100인 위원회’로 확대 개편하는 작업에 바로 착수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주민들을 모시고 선거기간 동안 약속한 공약들을 재점검하고, 지역현안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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