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12번째 확진자 발생

 

<사진=충주시>

 

[복지tv충청방송] 이용범 기자 = 2일 충북 충주시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목행동에 거주하는 어린아이로, 충주에서는 12번째 확진자다. 이로써 충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5명으로 증가했다.

충주시는 확진자가 미국 입국자로 부모와 언니가 미국에서 유학중이라고 밝혔으며 동거가족은 조부모도 포함되어있다.
다행히도 미국에서 동행 입국한 언니는 음성으로 검사 결과가 나왔다.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30일 인천공항에 입국해 밤 10시 충주 자택으로 도착했다. 그리고 31일날 자가격리가 이루어졌으며 4월 1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4월 2일 확진자로 최종판정이 나왔다.

한편 충주시는 병상배정 후 확진자 입원 조치 예정이며 거주지 및 엘리베이터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며 접촉자 (동거가족)은 자가격리 및 검사 진행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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