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습 정체 교차로 9곳 개선 완료

- 회전·직진 차량 흐름 분리… 병목현상 해소 기대

 

개선이 완료된 청주시 죽림사거리 모습. (사진=청주시 제공)

 

[복지TV충북방송] 김대현 기자=

충북 청주시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교통정체로 시민 불편이 컸던 주요 교차로 9곳에 대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로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6년 교차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했다.

사업 대상지는 △백운교차로 △원봉공원사거리 △우암오거리 △죽림사거리 △비하동 대주피오레아파트 앞 교차로 △구법원사거리 △산남2교차로 △가경e편한세상 앞 교차로 △성화오류골삼거리 등 9곳이다.

시는 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회전 대기차로 공간 부족으로 교통정체를 유발하는 교차로와 개선 요청 민원이 발생한 지점을 우선 검토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회전 대기차로 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교차로 기하구조를 합리적으로 개편해 회전 차량과 직진 차량의 흐름을 분리했다.

이를 통해 회전 차량이 직진차로를 점유하면서 발생하던 병목현상을 줄이고,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을 단축해 교차로 통과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휴일에 회전 차량이 집중돼 직진차로를 점유하면서 상습 정체가 발생하던 지점을 개선했다"며 "이번 사업이 병목현상 해소와 교통체증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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