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회인 라이딩 문화, 로컬 굿즈로 탄생

- 목공·패션 워크숍 통해 로컬 브랜드화 추진
- 6월 ‘휠러스 페스티벌’서 첫 공개

 

회인 라이딩 문화 기반 목공 굿즈 워크숍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복지TV충북방송] 김대현 기자=

충북 보은군 회인면의 라이딩 문화를 기반으로 한 로컬 브랜딩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주식회사 회인(공동대표 김한솔·이경수, 라이더타운 회인)은 지역의 라이딩 여건을 바탕으로 라이딩 라이프스타일을 자원화하고, 이를 로컬 브랜드 및 굿즈 제작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목공과 패션 분야 워크숍을 통해 회인의 자연과 생활 속 요소를 반영한 굿즈를 개발하고, 이를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목공 굿즈 워크숍에는 충청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보은의 지역 자원과 라이딩 문화를 주제로 8개 브랜드 콘셉트와 상품화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어 목공 로컬 크리에이터 ‘나무스’와 협업해 학생 굿즈 샘플 8종 이상을 제작했으며, 라이더 생존키트, 캠핑용 도마, 티코스터 세트 등 판매용 굿즈 3종도 개발했다.

이와 함께 회인면 주민과 패션 로컬 크리에이터 ‘카스탈리엔’이 참여하는 패션 굿즈 워크숍이 4월 둘째 주 주말부터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해당 워크숍은 회인의 자연과 골목, 건축, 생활도구에서 모티프를 발굴해 프로타주·스탬핑·스텐실 기법으로 문양을 제작하고, 이를 의류와 에코백, 파우치 등 생활소품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감각을 기록하고 굿즈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두 워크숍의 결과물은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라이더타운 회인’에서 열리는 ‘휠러스 페스티벌(Wheelers Festival)’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전국 라이더와 방문객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지역 주민과 대학, 로컬 크리에이터가 함께 만든 ‘회인형 굿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회인의 라이딩 문화가 관광을 넘어 지역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로 확장되고, 나아가 로컬 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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