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고 레슬링부,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양형 동반 단체우승

- 그레코로만형, 자유형 최우수선수상 휩쓸어

 

충북체육고등학교 레슬링팀은 지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양정모 올림픽 제패 기념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모두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복지TV충북방송] 김대현 기자 =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음호철) 레슬링팀이 지난 6월 20일(금)부터 24일(화)까지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양정모 올림픽 제패 기념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모두 단체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충북체고 레슬링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남고부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 단체 우승의 영예를 안으며, 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메달 획득 가능성에 청신호를 보냈다.

먼저, 그레코로만형 51kg급에 출전한 장한별(2학년)은 결승전에서 강원체고 박우진을 상대로 10: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고, 55kg급 장예환(3학년)은 전남체고 이승현과의 접전 끝에 8:8 동점 상황에서 빅포인트 우선 원칙에 따라 승리, 무난히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장예환은 그레코로만형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87kg급 정효석(3학년)이 은메달, 82kg급 박상준(3학년)이 동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단체 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자유형 경기에서는 70kg급 박민규(3학년)가 전 경기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우승과 함께 자유형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86kg급 김주현(3학년)도 결승에서 전남체고 김동준과 3:3으로 비긴 가운데 후취점 우선 원칙에 따라 금메달을 차지했고, 57kg급 김도훈(2학년)은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며 자유형 단체 우승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서수석 지도자는 선수들의 기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매일 새벽부터 야간까지 헌신적으로 선수들을 지도해 꾸준히 육성해 팀 전체의 경기력을 끌어올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호철 충북체육고등학교장은 “선수들이 훈련과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끝까지 집중해 준 덕분에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에서 단체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 진행될 여러 전국대회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복지 TV 뉴스는 각 사회 분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 전문 뉴스입니다.

 

신속한 정보와 함께 현장과 소통하는 뉴스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 복지 TV뉴스 방송 시간 : 평일 12:30, 17:30

 (복지 TV 채널 199번)

- 행복한 미래를 여는 방송 복지TV 충북방송 -

 

ms2556344@naver.com

 

ms255634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