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살예방 합동 일제 캠페인을 홍보 하고있는 사람들 <사진=청주시>

【복지TV청주방송】 신유민 기자 = 청주시 4개 보건소와 4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2일 오전 출근시간대를 이용해 각 관할구역에서 자살감수성 제고 및 생명문화 조성을 위해 자살예방 합동 일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자살예방 합동 일제 캠페인은 차량 이용이 가장 많은 석교육거리, 사창사거리, 가경터미널 교차로, 오창과학산업단지 교차로에서 피켓 및 현수막을 이용해 홍보가 진행됐으며, 걸어가는 시민들에게는 홍보물을 배부했다.

올해 9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살사망통계 분석에서 청주시는 10만 명당 자살사망자수는 28.5명으로 전년대비 4.1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에서는 자살에 대한 시민감수성을 높이고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캠페인을 통해 청주시민들의 자살예방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개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자살과 관련된 어려움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문의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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