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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무료급식 봉사 중단위기2년간 한주도 빠지지 않고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해온 ‘상당유니쉐어’
박동민 기자 | 승인 2019.06.20 14:19

△ 2년간 한주도 빠지지 않고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해온 ‘상당유니쉐어’

△ 무료급식 봉사 중단위기

▲상당공원내 무료급식을 위한 컨테이너에 청주시의 강제철거 계고장이 붙어있다.<사진=인터넷캡쳐>

【복지TV청주방송】 박동민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상당공원에서 매주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있는 봉사단체가 있다.

2017년에 시작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매주 빠지지 않고 도움을 주며 후원으로 운영되는 ‘상당유니쉐어’

이곳을 찾는 노인분들은 노래 공연과 더불어 무료 급식이 이뤄지는 이날이 되면 약속이나 한 듯 미리와 기다리고 게시기도 한다.

하지만, 이제 무료급식 봉사도, 매주 신나는 음악으로 봉사하던 가로수 공연단의 모습도 이제는 볼 수 없을지 모른다.

상당유니쉐어가 공원 구석에 설치한 급식용 컨테이너가 불법시설이라며 올해 3월말 시청에 A씨가 고발한 민원이 받아들여졌고, 청주시 역시 더 이상 묵인할 수 없다며 강제철거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문제가 된 컨테이너는 민원을 제기한 A씨가 2017년 9월 20일에 합법으로 설치했다며 사용했고, 지금까지 계속 사용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A씨는 자신이 설치한 컨테이너에 대해 올해 3월말 시청에 상당공원 컨테이너가 불법컨테이너라며 고발했다.

▲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해온 상당유니쉐어.<사진=인터넷캡쳐>

상당유니쉐어 송은기 대표는 “이 사건으로 알게 된 이야기인데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컨테이너를 설치할 때는 불법인거 알면서 시청에서 눈감아주고, 철거명령을 내린 지금도... 무엇이 옳은 것인지 판단하지 못하고 A씨가 떼쓰듯 난리 피우니 움직이는 시청공무원들의 태도에 화가 나네요”라며 본인의 SNS에 글을 올렸다.

청주시는 다음 주 컨테이너를 강제 철거할 예정이다.

다른 한편에서는 일부 노인들이 이 결정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대항을 예고하기도 했다.

korean3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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