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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가경동 드림플러스 NC청주점 개점은 거짓
박동민 기자 | 승인 2019.06.11 14:49
▲ 충북 청주시 가경동의 드림플러스 <사진=인터넷>

【복지TV청주방송】 박동민 기자 = 충북 청주 흥덕구 가경동에 위치한 복합쇼핑몰인 드림플러스의 건물관리권을 행사 중인 드림플러스상인회가 이랜드리테일의 ‘NC 청주점’개점 발표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현 드림플러스 건물에 대한 약 2개월의 철거 및 리뉴얼 공사를 마친 뒤 오는 8월쯤 NC 청주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상인회는 10일 보도 자료를 내 “현 드림플러스의 건물관리권이 관리단으로 넘어갔다고 하는 이랜드리테일 측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여전히 (사)드림플러스상인회가 적법, 유일한 관리자”라고 주장했다.

상인회 측은 “시가 이랜드리테일의 허위 날조된 주장을 수용해 엉터리로 매장 면적을 산정한 뒤 전체 매장면적의 2분의1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규모점포권리자 권한 박탈을 알려왔다”면서 “상인회는 전체 매장 면적의 2분1을 초과한 상인들의 동의를 얻었다”고 했다.

이에 상인회는 “소송을 통해 청주시의 잘못된 조치를 바로잡고, 나아가 해당 공무원에 대한 형사고소도 진행 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건물과 같은 집합건물에서 관리비 등을 징수 받는 대규모점포관리자가 되기 위해선 입점상인의 2분의 1이상이 동의를 얻어 6개월 이내에 법인 또는 협동조합을 설립해야 한다.

이러한 대규모점포관리자는 관할 지자체에 신고함으로써 그 자격을 인정받게 된다.

상인회는 이랜드리테일 측에서 내민 기존 임차인들과의 ‘상생존 구축’과 관련해서도 진정성을 의심했다.

이들은 “이랜드리테일이 이번에 제기한 상생존 관련 내용은 사측과 상인회 간 2018년 체결했던 상생협약의 내용을 완전히 무시하고, 상인들에게 불리한 내용을 제안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상인회는 “8층 극장 옆 점포를 매입해 주요 공간으로 꾸며놓고 소상공인을 위해 1층에 상생존을 꾸미겠다는 것은 양보하는 척 영업행위를 해당 층으로만 제한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드림플러스는 건물 내 상가 1045곳 중 75% 이상의 소유권을 가진 이랜드리테일과 구분소유주, 대규모점포관리자로서 건물 관리권을 행사 중인 상인회 간 관리 및 운영권을 둘러싼 분쟁이 지속중이다.

 

korean3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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