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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한국인 여성, 유럽 지중해 크루즈 여행 중 배에서 추락...실종지중해 크루즈 실종자, 애타는 가족 "수영도 못하는데…“
이재연 기자 | 승인 2019.06.10 17:15
▲ 지난 8일 새벽 60대 한국인 여성이 유럽 지중해 크루즈 여행 중 배에서 추락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해 수색에 나섰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사진 = 연합뉴스> 

【복지TV청주방송】 일행과 함께 지중해 크루즈 여행을 하던 한국인 여성이 선체 밖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실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이은 관광사고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외교부에 보도자료에 따르면 “8일 새벽 5시 30분께(현지시각) 지중해 메노르카 인근 해역을 항해 중이던 크루즈 선박(Norwegian Epic)에서 남편 등 일행과 함께 여행 중이던 우리 국민(여, 63세)이 선박에서 추락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도들에 따르면 실종자는 8일 오전 1시쯤 시원한 바람을 쐬고 싶다며 객실을 나선 뒤 배 바깥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의 '더 선(The Sun)'지는 크루즈 탑승객들을 인용해 실종 여성 수색에 나섰던 당시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이 배는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칸을 떠나 이른 8일에 마요르카에 정박할 예정이었다.

또 더 선지에 따르면 가족들은 실종자가 지난 8일 오전 1시쯤 발코니에서 분홍색 잠옷을 입고 있는 것을 마지막으로 목격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실종 사실을 확인한 직후 크루즈 선박 측과 스페인 팔마데마요르카의 해안경비대가 수색에 나섰다.

크루즈는 또 실종 사실을 승객들에게 알린 뒤 사고 장소로 추정되는 곳으로 항로를 되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미겔 치콘 해양수색구조대장은 "선내 CC(폐쇄회로)TV를 확인한 결과 탑승객이 사라진 시간은 8일 오전 5시쯤으로 추정된다"며 "실종된 승객을 찾기 위해 헬기, 군용기, 구조선 등이 급파됐다"고 전했다.

보도들에 따르면 수색대는 실종 여성이 배 밖으로 떨어진 점을 염두에 두고 수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ABC 보도에 따르면 크루즈 CC(폐쇄회로)TV 확인 결과, 실종 여성이 선박 밖으로 떨어진 모습(went overboard)도 포착된 것으로도 전해졌다.

수색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선사인 노르웨이 크루즈 라인(NCL) 대변인은 9일 성명을 통해 "수색이 끝났지만 슬프게도 탑승자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우리의 마음과 기도를 힘든 시기에 있는 실종자의 가족에게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크루즈선 노르웨지안 에픽은 총톤수 15만5873톤의 대형 크루즈선으로 길이 329.45m, 높이는 61m에 달한다. 이 배는 최대 4100명의 승객을 수용하며 승무원만 1724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지 경찰당국과 함께 객실 현장과 CC(폐쇄회로)TV 영상 등을 확인했으며, 실종자 휴대폰 검사 등 추락 상황을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wodld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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