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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펜싱 선수단 승전보진천 화랑관 전국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
박동민 기자 | 승인 2019.06.10 11:42
▲2019 종별 오픈 전국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충북선수단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복지tv충청방송>

【복지TV청주방송】 박동민 기자 = ‘2019 종목별 오픈 전국휠체어펜싱 선수권대회’가 6월 7일부터 9일까지 대한장애인펜싱협회 주최/주관으로 진천 화랑관에서 열렸다. 이번 선수권대회는 9월에 청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대회다.

대한장애인펜싱협회 최충진 회장과 송기섭 진천군수,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이 후원해 진천에서 열리게 됐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올라온 선수 75명과 임원 및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세종 GKL팀과 경기도 소속 김선미 선수, 충남 소속 김정아, 이태권 선수 등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이 출전해 기대를 모았다.

예선은 8일(토)에, 9일(일)에는 전날 못 치른 남녀 4강전과 결승전이 치러졌다.

휠체어 펜싱대회는 ▲플뢰레 A, B ▲에뻬 A, B ▲사브르 A, B 의 3종목을 치루며, 휠체어를 바닥에 고정시키는 장비만 다를 뿐 모든 규칙과 장비는 일반 펜싱과 동일하다.

충북장애인펜싱협회 윤월재 선수는 “앞으로 각오는 40대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에뻬’와 ‘사브로’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입니다. 앞으로 장애인 실업팀이 많이 생겨서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라며 이번 대회에 자신감을 비쳤다.

김정미 감독은 “휠체어 펜싱이다 보니 장비들도 많고 개인 휠체어나 칼도 여러 자루여서 저 혼자 부담하기에는 좀 어려운 부분도 있는데, 그래도 충북협회 부회장님과 저희 선수들, 또 자원 봉사자분들, 체육회나 시·도 관계자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많은 어려움들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천군 화랑관에서 개최한 2019전국 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들은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

여자 플뢰레 종목에 출전한 김혜수(에코프로) 선수는 준결승에서 이정선 선수(경기도)를 15대 9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국내랭킹 1위의 김선미(경기도) 선수에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에뻬 종목의 임은정(에코프로) 선수 역시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조은혜(광주시) 선수에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부 사브르 사영철(충북일반) 선수와, 에페 윤영석(충북일반) 선수 역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korean3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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