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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본사-공장 충주시로 이전투자와 임시 대표이사 선임
이재연 기자 | 승인 2019.06.07 13:21
▲ 지난달 5월 7일 충주시를 방문한 장병우 대표에게 조길형 충주시장이 배지를 달아주고 있는 모습 <사진 = 충주시>

【복지TV청주방송】 현대엘리베이터(주)에 따르면 고(故) 장병우 대표이사 작고에 따라 임시 대표이사에 권기선 재경부문장(상무)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권기선 상무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를 거쳐 현대엘리베이터 재경구매부문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장병우 號가 이끈 현대엘리베이터(주)가 지난달 5월 2일 이사회 승인을 통해 본사와 공장을 충북 충주시로 이전투자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5월 7일 충주시를 직접 방문한 그는 현대엘리베이터가 들어설 부지에서 조길형 충주시장과 상호 배지를 교환하며 협력을 다짐했다.

하지만 지난 29일 회사 측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0일부터 급성 뇌출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5월 28일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73세. 충주의 새로운 시대를 보지 못한 채 작고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지난 28일 장병우 전 대표이사가 작고함에 따라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해왔으나 회사를 대표하는 데 제약이 있어 임시적으로 이사회 멤버 중 대표이사를 선임했다"며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에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하고,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 제5산업단지의 15만614㎡(4만5561평) 부지에 조성될 현대엘리베이터 신(新)공장은 사물인터넷 (IoT)과 빅 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팩토리로 운영된다.

또한,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시장 상황을 실시간 반영해 최적의 생산을 가능케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연간 생산량은 2만5000대 규모로 또 기존에 별도로 운영하던 물류센터(충남 천안시)도 새 본사로 이전해 공장과 통합 운영함으로써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984년에 설립돼 연매출 약 2조, 임직원 2200여명, 300여 개의 협력사를 보유한 우량기업으로서 12년 연속 국내 승강기 설치 1위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기업이다.

wodld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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