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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주차장에 버젓이 일반인 차량 주차공공기관인 동사무소에서도 무신경 일관
박동민 기자 | 승인 2019.03.28 13:27

【복지TV청주방송】 박동민 기자 = 27일 수요일 오전 본사에 제보가 들어왔다.

제보자는 평소 장애인 주차장에 일반인 차량이 매번 주차되어 있어 장애인이 불편을 겪는 것을 보고만 있었는데 이번엔 도저히 안 되겠다 생각해 위반 사진을 직접 찍어 보낸다 했다.

오늘 보내온 사진만 12장이다. 확인해 보니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차량이 3대였다.

모두 장애인 주차공간에 주차한 장애인 등록증 없는 일반 차량이다.

▲ 청주시 수곡동 동사무소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일반인 차량이 주차되어 있다<사진= 복지TV충청방송>

 

장애인 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안전을 위한 공간이다. 또한, 장애인 주차 스티커가 있어도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어야 한다.

 

▲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위반 표지<사진=복지TV충청방송>

가끔 아파트 장애인 주차구역만 비어 있는 것을 보며 “저 공간을 활용을 해야지···.”하며 혀를 차는 사람을 본 적이 있다. 아마도 심각한 주차 전쟁에 지쳐 지나가는 말로 한 거라 생각한다. 빈자리를 찾아 주차장을 몇 바퀴 돌아본 사람은 그 자리가 그리 탐날 수도 있다. 나 역시 생각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장애인을 배려하고자 만든 주차공간은 소방차를 위한 주정차금지 구역과 마찬가지다. 법으로 정해졌다면 어떤 상황에도 주차하면 안 되는 것이다.

거기에다 관공서에서조차 누구 하나 제지하는 사람이 없다. 관심이 없다는 얘기다. 제지받은 적이 없으니 쉽게 생각한다.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 또는 배려 없는 마음들이 저리 표출되는 게 아닌가 한다.

주차공간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 해도 잘못된 것을 알면서 위반을 하진 않는다. 나 하나 편하자고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불편을 주는 것은 비양심적 행동이다.

기본적으로 위반하는 사람의 양심문제이나 그 양심이 지켜지도록 강제적, 적극적으로 방지 하는 대책도 필요하다 생각한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한국의 스마트 기술이 있지 않은가. 경각심을 올리는 홍보와 능률적 단속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청주시 용암동의 한 아파트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을 위반한 일반인 차량<사진=복지TV충청방송>

엄한곳에 예산 쏟아붓지 말고 진정 현실성 있는 정책에 국민의 소중한 돈을 쓰길 바라는 바이다.

 

korean3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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