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21학년도 3월 수업과 관계집중 위한 준비 착착

 

수성초등학교에서 '새학년 준비기간' (충북교육청 제공)

[복지TV충청방송] 이윤희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지난 2017학년도부터 도내 전체학교에서 매년 3월 개학을 앞두고 진행해온 새학년 준비기간을 올해는 원격수업에 중점을 두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연기 없는 32 개학, 등교∙원격수업 병행 추진, 쌍방향 소통형 원격수업 50%이상 권장을 골자로 2021학년도 학사운영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16부터 19까지 운영되는 새학년 준비기간을 통해 학교별 2021학년도 교육과정 영계획 설계를 통해 3월부터 각 학교에서 학습공백 없는 내실 있는 학사운영 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 새학년 준비기간에는 교사들의 학급 배정, 주요 학사일정과 학교∙학년교육과정 수립을 중점적으로 운영해온 반면 올해는 원격수업에 대한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와 학교 현장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2월말까지 초∙중학교 새 학년 준비기간 담당 교사들과 학교 관리자 워크숍, 고등학교 12개 교과() 20과목에 대한 원격연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방역과 등교∙원격수업 병행에 따른 안정적 학사 운영을 위해 교내 전문적학습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원격연수도 진행했다.

원격수업 질제고를 위한 학교 관리자 마인드제고를 위해 지난 5 학교장 설명회도 진행했다.

 

학년부장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 (충북교육청 제공)

지난 15에는 충북 도내 일반고 고1, 2, 3학년 학년 부장을 대상으로 진학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연수를 받은 부장들은 각 학교에서 실시하는 새학년 준비기간 중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학년부 운영 연수를 진행한 후 학년협의회를 통해 일 년간의 교육활동과 학생들의 학업경로 설계 지원 방안에 대해 토의를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각 학교의 학사운영이 불가피하게 대면과 원격이 병행될 수밖에 없다

각 학교에서 새학년 준비기간을 알차게 진행되어 원격수업으로 인해 제기된 학력격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월 새 학년 준비기간을 위해 ▲ 도교육청의 2021학년도 주요 기본 계획 12월중 발표 ▲학교 대상 각종 공모사업 1월중 선정 발표 ▲단위학교 교육과정 협의 기간 운영 ▲교감회의 정례화를 통한 업무 담당교사 회의 축소 ▲2월중 학교별 교육계획 협의기간 운영 등이 원격수업의 집중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