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쿠팡맨’ 등 택배기사들에 응원 이어져

 

<사진=쿠팡 제공>

 

[복지tv충청방송] 최명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삼가고 온라인 쇼핑이나 택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은 가운데
묵묵히 맡은 바 일하는 ‘쿠팡맨’을 포함한 여러 택배사 배송기사들을 위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택배 아저씨한테 마스크 팔았다”는 제목으로 훈훈한 사연이 올라왔다.
마스크 배송을 온 택배기사가 고민 끝에 고객에게 자신의 사정을 말하고 마스크를 사갔다는 내용이었다.
택배기사는 감사해하며 원래 가격보다 더 많이 주고 떠났다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다른 커뮤니티에는 “택배기사님! 늦게까지 고생하시는데 마스크 가져가세요”라며 여분의 마스크를 문 앞에 둔 시민의 사진도 올라왔다.
“쿠팡 기사님 힘내세요! 배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고생하시는 택배기사님, 마스크랑 커피 작지만 챙겨가세요”,
“택배기사님, 요즘 물량이 많아 힘드시죠? 부족하지만 이 간식이라도 드시고 힘 내세요” 등 택배기사들에게 보내는 손편지와 선물들의 사진이 게재됐다.

특히 쿠팡이나 SSG닷컴 등 온라인 쇼핑몰들은 대구∙경북지역에서 주문이 폭주하자 배송 처리 물량을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쿠팡은 이 지역 로켓 배송 인력을 확충하고 상품 수급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SSG닷컴은 ‘쓱배송’ 처리 물량을 지역별로 최대 20% 확대하는 등 유통역량을 총집결하고 있다.
그러자 시민들도 마스크 한 장으로 전국을 오가는 택배기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응원 메시지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대구∙경북지역 주민들과 의료진, 질병본부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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