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 확대 설치

민원편의 증진 및 행정효율성 증대

 

▲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를 이용하는 모습 <사진=청주시>

 

[복지tv충청방송] 신유민 기자 = 청주시가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를 2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확대 설치했다.

주민등록법에 따라 만 17세에 발급하는 첫 주민등록증은 십지지문 모두를 채취한다. 2016년 주민등록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잉크를 손에 묻혀 지문을 채취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전산조직을 이용한 지문채취가 가능하게 되어 2018년 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우선 도입해 시범운영 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행정복지센터 20곳으로 확대 설치하게 됐다.

십지지문 잉크 채취 방식은 대상자의 열 손가락에 흑색 잉크를 발라 발급 신청서에 지문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손에 묻은 잉크를 세척해야 하는 번거로움, 신체접촉의 불편함, 채취 자료를 경찰서에 직접 이송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지문 스캐너를 사용한 전자적 등록 방식은 대상자의 지문 부분을 스캐너에 올려놓으면 주민등록 시스템에 지문이미지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방식이다.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 도입으로 선명한 지문을 채취 해 발급신청서를 실시간으로 경찰청에 전송할 수 있게 되어 행정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한편 올해 청주시 관내 만 17세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는 8752명이다.

시 관계자는“전자 지문등록 스캐너 확대 설치로 선진화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인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앞으로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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